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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상담소' 김재우, 조유리 부부의 감동적인 이야기

by aaop 2024. 1. 10.

'금쪽상담소' 김재우, 조유리 부부의 감동적인 이야기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김재우와 조유리 부부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공개되었습니다. 이 부부는 6년 전, 출산 2주 만에 소중한 아이를 떠나보낸 상황을 겪었습니다.

 

김재우는 이 고난스러운 경험에 대해 "보내는 과정, 다음이 너무 힘들었다. 단순히 보내는 것이라 생각할 줄만 알았는데"라며 말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어서 "호적에서 지우는 것부터 시작해서 가는 길에 얼굴 보는 것들이"라며 아픈 기억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아내인 조유리도 옆에서 조용히 눈물을 훔쳤습니다.

조유리는 "초반에는 아프고 힘들고 예민했다. 점점 남편과 부딪히게 되더라"며 "어느 날 남편과 크게 싸운 뒤 너무 화가 나 제가 혼자 나가버렸다. 아이와 추억이 있던 장소를 찾아갔는데 남편과 딱 마주친 거다. 이 사람과 나는 평생 못 떨어지겠구나 싶었다"고 털어놨습니다.

 

김재우는 그날을 회상하며 "우리 아들이 싸우지 말라고(그런 것 같았다)"고 해 안타까움을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괜찮은 척하지만 아내도 저도 괜찮지 않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하며 부부의 감정 속 깊은 고통을 드러냈습니다.

 

조유리는 더불어 건강 상태에 대한 염려도 나눴습니다. 김재우는 "아내가 산후조리를 못하고 몸이 망가진 상태에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다. 의사가 '여든이 넘은 노인보다 몸이 약한 상태'라고 말하더라. 그때부터 다시 건강을 돌보기 시작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조유리는 "몸도 마음도 아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내버려 뒀다. 어느 날 손가락이 휘더라. 회사를 계속 다니고 싶었는데, 손가락이 고장이 나 일을 못하게 됐다"며 어려움을 털어놓았습니다.

 

이러한 솔직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는 부부의 깊은 애정과 서로를 지탱해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금쪽상담소'를 통해 공개된 이 이야기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