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가 일본에서 주목을 받으면서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인식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교수는 이러한 현상이 'K콘텐츠'의 힘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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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크리처'의 인기와 관심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SNS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가 일본 내 누리꾼에게 적지 않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며 "파트1이 공개된 이후 일본 넷플릭스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일본 누리꾼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SNS 상에서는 일본 교육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역사적 사실에 대한 반응도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K콘텐츠'의 세계적 영향
서 교수는 '경성크리처'와 같은 한류 콘텐츠가 일본 내에서 역사적 사실을 알리고 인식 변화를 가져오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애플TV+ 드라마 '파친코'를 예시로 들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의 행위를 알리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콘텐츠'를 통해 일본의 가해 역사가 세계적으로 알려지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세계적 영향력 확장
글로벌 OTT 서비스를 통해 'K콘텐츠'가 세계적인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으며, 특히 동북아 지역의 역사에 대한 인식 변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서 교수는 전했습니다. 그는 "올 한해도 K드라마와 K무비 등 다양한 K콘텐츠가 전 세계에 널리 퍼져 동북아 역사가 세계인들에게 제대로 알려지길 바랄 뿐"이라고 마무리했습니다.
콘텐츠로 전하는 역사적 사실
'경성크리처'와 같은 드라마가 역사적 사실을 다루면서 일본 교육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사건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시청자들에게 실제 역사적 사실을 전달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K콘텐츠'는 문화적인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역사 교육과 인식 변화를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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